티스토리 뷰

원문 : 중부일보 2008년 6월 27일 금요일 012면 경제

[온실효과]
에너지사용으로 온실효과, 오존층파괴, 산성비, 대기오염 등 지구에서 각종 기후변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. 온실효과란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가 태양으로부터 지구로 들어오는 짧은 파장의 태양 복사에너지는 통과시키는 반면 지구로부터 나가려는 긴 파장의 복사에너지는 흡수해서 지구를 보온하는 과정을 말한다.
만약 지구 대기상에 온실효과 현상이 없다면 지구의 평균기온은 -18도까지 내려가서 생명체가 살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온실효과는 지구생태계 보존을 위해 꼭 필요한 자연현상이다.
그러나 산업혁명 이후 화석연료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지구의 기온을 조절해 주는 대기층에 온실가스가 과다 증가하면서 지구의 온도가 최근 100년동안 약 0.6도 상승하는 등 지구온난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. 이로인해 북극의 빙산이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고 잦은 홍수와 가뭄 발생, 사막화 확대 등과 같은 기상이변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범지구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.